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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때 한비자를 알았더라면, 손영석
조직이 조직의 틀을 제대로 갖추지 못하는 것은 전적으로 위에 앉은 자의 책임이다. 지시 한마디로 그 사람의 위기관리 수준이 모두 드러나 버린다. 무서운 일이다. 조직이 병들게 되는 것은 상사와 부하 직원 간에 허물없는 매너리즘이 만연한 순간부터다. ‘이 정도만 하면 충분할 테지 뭐’ ‘자네도 그러지 않았나?’와 같은 일이 지속되면, 부하는 자신의 전력을 다하지 않고 힘을 아끼게 되고 만다. 그것이 버릇이 되고 습성이 되어 버리면 그 부하는 비참해진다. 리더가 가르쳐야 할 것은 ‘가치관’이다. 기술이나 노하우는 리더 이상으로 뛰어난 인재가 많이 있을 것이다. 그러니까 리더는 안심해도 된다. 어느 시대에서나 가장 중요한 것은 가치관이기 때문이다. 나폴레옹은 이런 말을 했다. 말소리를 들을 수 있는 범위라..
2024.11.27 -
관계의 품격, 오노코로 신페이
첫인상을 남기는 귀중한 시간이니까 명함은 잠시 넣어두고 잠깐이라도 대화를 나누세요. 나는 ‘이런 사람’이라는 인상을 줘서 상대방이 흥미를 보이면 그때 명함을 교환하는 것이 뇌 과학적으로 훨씬 효과적입니다.누구 때문에, 혹은 누군가를 위해서 살지 말고 자신의 인생을 살라. 그러려면 바운더리를 의식하면서 주위의 관계를 단순하게 만들어나가야 한다. 내가 원해서, 나 때문에 하는 능동적 삶을 사는 것이다.타인의 평가에 휘둘리지 않고 스스로 자신을 객관적으로 평가할 수 있는 사람은 자신의 바운더리를 무너뜨리지 않는다. 스스로 자신을 인정하고 그에 부응하는 능력은 그만큼 귀중하다. 그러나 그렇게 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다.
2024.11.27 -
말 그릇, 김윤나
칭찬 기술을 달달 외운다고 그의 ‘말’이 바뀔까. 그보다는 자신의 내면의 특성, 말하자면 감정을 느끼는 방식이나 사람들을 바라보는 관점, 자라온 환경 등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그래야 어쩌다 지금 같은 말하기 패턴을 가지게 되었는지, 그래서 앞으로 무엇을 변화시켜야 하는지 알 수 있게 된다. 당신의 ‘말’은 당신을 닮았다 편하고 가까운 관계일수록 ‘말의 경계’는 무너지기 쉽다. 감정과 말을 다듬어야 할 필요성을 별로 못 느끼기 때문에 여과 없이 말을 던지게 된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러한 관계 속에서 생긴 말의 상처야말로 가장 깊은 상처를 남긴다. 어릴 때 부모님의 날카롭고 무심한 말에 아파했던 사람일수록 오히려 자신의 아이에게 그 패턴을 반복할 확률이 높다. 후배의 아픔을 돌보기보다는 정신 차리게 하..
2024.11.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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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1.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