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장 수집(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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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장 모음
남보다 똑똑하기는 어려운 일이다. 그러나 남보다 더 잘 아는 것을 말하지 않기는 그보다 더욱 어려운 일이다 - 제갈공명
2024.12.02 -
직장이 없는 시대가 온다, 새라 케슬러
설문조사를 해보면 밀레니얼 세대는 현금 보너스보다 자기계발과 유연성을 중시하고, 자기가 원하는 시간에 일하는 것을 더 선호하며, 노동에서 일과 생활의 균형을 긍정적인 업무환경·직업 안정성·업무 흥미도 등 다른 어떤 요소보다도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나타난다. 제이넵은 노동력에 투자할 때 중요한 것은 운영 효율이라고 결론 지었다. 노동자의 처우를 개선하는 것만으로는 부족하다. 그 외에도 노동자가 탁월한 고객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힘을 실어주고 괜한 혼선으로 값비싼 대가를 치르는 일이 없게 도와줘야 한다. 직원이 고객의 필요에 맞추기 위해 표준적인 규정을 어기는 것을 허용해야 하고, 직원의 업무 일정을 매번 빡빡하게 조이는 게 아니라 한가한 시간에는 직원이 알아서 다른 업무를 보리라고 신뢰해야 하며, 매장에는 ..
2024.11.29 -
마흔, 논어를 읽어야할 시간, 신정근
공 선생이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내가 많이 아는 사람으로 보이는가? 믿기 어렵겠지만 나는 참으로 아는 게 없다. 못난 사람이 검은 의도를 가지고 나에게 뭔가를 물어본다면 나는 순간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멍해진다. 하지만 나는 물음이 갈 수 있는 두 갈래를 하나하나 캐물어서 의문을 다 풀어줄 뿐이다.” 군자는 문맥에 따라 군주와 같은 통치자 또는 자기 주도적인 사람을 가리킨다(4강 ‘불우불구’ 참조). 한정된 세계에 관심을 두기보다 전체 입장에서 위험을 관리하며 세계 전체에 책임을 지는 지도자나 리더를 가리킨다. 군자불기는 된사람의 뜻으로 자리에 연연하지 않는다는 말이지 남들에게 대접받을 만한 자리를 골라간다는 말이 아니다 군자불기는 군자가 특별한 모양, 일정한 용도로 정해져서 다른 일을 할 수 없는 ..
2024.11.29 -
작고 똑똑한 심리책, 한윤진
어린 시절에 형성된 취향과 지금 우리가 세운 목표가 자꾸만 서로 부딪친다면 우리는 폭식뿐만 아니라 약물 복용으로 부정적인 감정을 해소하려 할 수도 있고, 신체적인 고통을 느낄 수도 있다. 그러므로 목표를 세울 때는 어느 정도는 정서적 측면도 충족시킬 수 있어야 한다. 그러한 선택권이 없다면 적어도 만족하지도 못할 목표에 지나칠 정도로 큰 의미를 부여하지 말자. 심리학자 리프 반 보벤Leaf van Boven과 토머스 길로비치Thomas Gilovich는 물질적인 재화(옷, 귀금속, 아름다운 가구)와 잊을 수 없는 경험(여행, 콘서트, 근사한 레스토랑 방문) 중 무엇이 더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는지 알아보기로 했다 경험에 돈을 지출한 경우는 대부분이 입장료와 여행 비용이었고, 재화를 구매했을 때는 주로 보석..
2024.11.29 -
초격차, 리더의 질문, 권오현
지속 가능한 혁신은 좋은 기업 문화에서 탄생하며, 리더는 이런 기업 문화를 만들어나가는 주체가 되어야 한다 진정한 경영자는 본인이 없더라도 업무가 돌아가도록 시스템을 구축하고 권한 위임을 과감하게 합니다. 자기 업무의 상당한 시간을 미래에 필요한 일에 집중하고 다양한 의견 청취를 통해 미래를 준비합니다. 지시만 일방적으로 하는 것이 아니라 부하들이 스스로 생각할 수 있는 질문을 많이 던집니다. 실력도 있어서 어느 분야를 맡더라도 해낼 수 있습니다. 누가 관리자 스타일인지, 누가 경영자 스타일인지를 확인하는 방법은 기존에 자신이 해왔던 일과 전혀 다른 업무나 사업이라도 할 수 있겠다는 의지와 능력 유무로 판단하는 것입니다. 예를 들면 현재 전자 계열의 사장이지만 금융 계열도 맡을 수 있다는 자신감과 능력이..
2024.11.29 -
말은 딱 깔끔하고 센스 있게, 가키우치 다카후미
사귀기 시작했을 무렵이나 신혼 때는 ‘사랑한다’ ‘좋아한다’는 표현을 말로든 행동으로든 차고 넘치게 합니다. 하지만 세월이 지날수록 점차 이러한 표현은 줄어듭니다. 함께 지내온 시간만큼 믿음과 애정이 깊어졌다는 것을 내가 아니까 상대방도 알아줄 거라 여깁니다. 하지만 직접적인 말이나 행동으로 표현하지 않으면 상대방은 알 도리가 없습니다. ‘이제 날 사랑하지 않는 걸까?’ ‘마음이 변한 게 틀림없어’ 하고 의심하며 괴로워하다 관계가 악화되는 커플이 얼마나 많은가요. “일을 할 때 부끄럽다는 마음을 끌어들이면 안 된다. 성격과 일을 따로 분리시켜라.” 사람은 자신이 받아들인 내용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정보를 확실히 전달하지 않으면 상대는 좀처럼 나를 알아주지 않습니다. 환심을 사려고 간살을 떨 필요는 없지만,..
2024.11.29 -
역행자, 자청
대부분의 사람들이 인생에서 완전한 자유를 얻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과잉 자의식이라 생각한다. 아무리 성공한 사람이 옆에 있어도, 아무리 좋은 책을 눈앞에 두어도, 방법을 떠먹여줘도 소용없다. 대다수는 자의식을 보호하기 위해 온갖 방어기제로 일생일대의 정보를 쳐낸다. 어린 시절 무척 똑똑해 좋은 대학을 갔더라도, 책을 수백 권 읽었더라도, 이상할 정도로 아무것도 이루지 못한 사람들이 있다. 그런 사람들을 가까이서 들여다보면 대부분 자의식에 갇혀 답답할 정도로 고집을 부리는 경우다. 실제로 누군가가 질투에 눈이 멀어 나에게 해를 가해도 비교적 마음이 평온한 편이다. 필요하면 법적 조치를 취할 뿐 그것 자체로 마음이 상하진 않았다. ‘저 사람은 낮은 지능과 열등감, 안 좋은 환경, ..
2024.11.29 -
세이노의 가르침, 세이노
그렇게 삶에 질질 끌려다니며 제자리를 맴도는 사람들이여. 이제는 그 삶을 정면에서 바라보아라. 비겁하게 외면하지 말라. 그 삶이 자랑스러운가? 이제는 그 삶에 대해 분노할 때가 되지 않았는가 이제라도 삶이 당신을 속인다고 생각되면 그 삶을 던져 버려라. 내동댕이쳐라. 삶은 한 번뿐이다. 삶에 비굴하게 질질 끌려가지 마라. 명심해라. 당신이 분노하여야 할 대상은 이 세상이 아니다. 당신의 현재 삶에 먼저 슬퍼하고 분노하면서 ‘No!’라고 말하라. Say No! 그리고 당신의 삶을 스스로 끌고 나가라. 당신이 주인이다. 부자가 되는 데는 신이 내린 어떤 재능이 필요한 것도 아니고 학벌도, 배경도, 자격증도 큰 도움이 안 된다. 부자가 되는 길을 걷고자 한다면 그것을 빨리 깨달아야 한다. 결국 그것은 다른 보..
2024.11.29 -
부자사전, 허영만
초식동물은 소화효율이 낮기 때문에 하루 종일 풀을 뜯어먹어야 살 수있다. 약간 큰 육식 동물이 초식 동물을 잡아먹는다. 중간 육식 동물 역시 소화 효율이 낮아서 바쁘게 움직이고 자주 먹어야 한다. 그러나 대형 육식 동물은 다르다. 게으르고 낮에는 잠을 자며 빈둥거리다 밤이 되면 사냥을 하고 포식을 한다. 이틀에 한 끼를 먹어도 충분히 산다. 인간 세상의 이치도 그렇다. 부자들은 맹수다. 맹수의 가장 쉬운 먹이는 다친 동물이다. 안부자가 위기에 몰리면 그 위기가 부자들에게는 기회가 된다. 안부자들은 부자를 모르지만 부자는 안부자들은 안다. 부자 대부분이 겪어봤기 때문이다. 부자는 안부자들을 속속들이 다 안다. 안부자들 위에 있으면서 부자를 더욱 더 부자로 만들어 가는 노하우다. 부자들은 목표를 정하면 집요..
2024.11.29 -
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가미오카 마사아키
한 분야의 책을 7권만 읽는다면 누구나 그 분야에 정통할 수 있게 된다. 여러분이 어떤 분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7권만 읽는다면 그 분야의 지식이 머릿속에 정리되면서 꼭 맞는 해결책을 찾게 도와줄 것이다. 인생의 풍요로움은 독서량으로 정해진다. 매년 어김없이 50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빌 게이츠, 우주산업 지식은 어떻게 습득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책”이라고 답한 일론 머스크, “지식은 복리로 쌓인다”는 명언을 남긴 워런 버핏. 말 그대로 ‘미친 듯이’ 책을 읽는 그들은 자신의 독서 습관이 부의 원천이었음을 늘 강조했다. 뇌 과학이 말하는 분산 효과를 활용해 책 1권을 2~3시간에 걸쳐 꼼꼼하게 읽기보다 30분 동안 3회 읽는 편이 더 기억에 잘 남는다 초격차 독서법은 다음과..
2024.11.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