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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자들의 초격차 독서법, 가미오카 마사아키
한 분야의 책을 7권만 읽는다면 누구나 그 분야에 정통할 수 있게 된다. 여러분이 어떤 분야에 대한 지식이 전혀 없더라도 걱정하지 마라. 7권만 읽는다면 그 분야의 지식이 머릿속에 정리되면서 꼭 맞는 해결책을 찾게 도와줄 것이다. 인생의 풍요로움은 독서량으로 정해진다. 매년 어김없이 50권 이상 책을 읽는다는 빌 게이츠, 우주산업 지식은 어떻게 습득했냐는 질문에 망설임 없이 “책”이라고 답한 일론 머스크, “지식은 복리로 쌓인다”는 명언을 남긴 워런 버핏. 말 그대로 ‘미친 듯이’ 책을 읽는 그들은 자신의 독서 습관이 부의 원천이었음을 늘 강조했다. 뇌 과학이 말하는 분산 효과를 활용해 책 1권을 2~3시간에 걸쳐 꼼꼼하게 읽기보다 30분 동안 3회 읽는 편이 더 기억에 잘 남는다 초격차 독서법은 다음과..
2024.11.29 -
품격있는 대화, 한창욱
높은 교육열에 비한다면 한국인의 말하기 솜씨는 형편없다. 이는 가부장적인 유교식 교육과 주입식 교육이 낳은 병폐라 할 수 있다. 가정에서 ‘말하기 통제권’은 웃어른이 쥐고 있다. 어른들 의견에 반발하거나 새로운 의견을 제시하면, 어른이 말씀하는 데 버릇없이 끼어든다고 혼나기 일쑤다. 학교에서의 ‘말하기 통제권’은 선생님이 쥐고 있다. 학습 진도를 빼느라 선생님은 목이 쉴 정도로 말하는 반면, 학생들은 숨죽이고 경청해야만 한다. 모르는 게 있더라도 쉬는 시간에 개인적으로 물어보아야 한다. 그래야 수업 시간을 존중하고 다른 학생을 배려할 줄 아는 예의 바른 학생이다. 그렇지 않으면 자기만 아는 이기적인 학생으로 찍힌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명문가에서는 온 가족이 함께 식사를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눈다. ..
2024.11.29 -
66일 인문학 대화법, 김종원
책을 읽을 때는 다 알 것 같고, 실제 상황에서 충분히 사용 가능할 것 같지만, 막상 상황이 닥치면 입이 떨어지지 않죠. 왜 생각과 현실은 이렇게 다른 걸까요? 그 이유는 습관이 되지 않아서 그렇습니다. 이제 희망과 절망을 반복하며 사는 삶에 안녕을 고하세요. ‘인문학 대화법’은 왜 나온 걸까요? 지난 20년 이상 75권의 책을 내며 인문학을 연구한 끝에 제가 발견한 ‘인문학의 끝’은 바로 이것입니다. ‘가장 소중한 사람에게 예쁘게 말하기’ 선순환은 여기에서 끝나지 않습니다. 아이가 성인이 된 후 부모에게 받았던 수많은 말을 다시 자신의 아이에게 들려주며 ‘명문가의 철학’이 탄생하게 되죠. 대대로 이어지며 아름다운 향과 빛을 전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66일 공들인 부모의 말이 대대로 집안을 일으킬 지적인..
2024.11.29 -
마흔에 읽는 손자병법, 강상구
손자병법에서 가장 유명한 말인 ‘지피지기 백전백승知彼知己 百戰百勝’의 원문은 ‘지피지기 백전불태知彼知己 百戰不殆’다. ‘적을 알고 나를 알면 백번을 싸워 백번을 이긴다’가 아니라 ‘백번을 싸워도 위태롭지 않다’다. ‘이긴다’는 쉽고 매력적인 말 대신에 ‘위태롭지 않다’는 어렵고 재미없는 용어를 손자가 쓴 데는 그만 한 이유가 있다. 살아온 날들이 많아지면서 선善과 악惡의 경계가 모호해지는 순간이 잦아진다. 흑黑과 백白으로 편을 가르기보다는 회색의 가치를 재발견하게 된다. 인생의 목적은 절대적인 그 ‘무엇’이 아니라 ‘삶’ 그 자체라는 걸 깨닫게 되기 때문이다. 때로는 너절하고 모양 빠지고, 그래서 비겁해지지만, 산다는 게 그런 것이라는 걸 알아가는 게 또한 산다는 것이다. 전쟁은, 규칙이 없다. 반칙이 ..
2024.11.29 -
독서는 나를 절대 배신하지 않는다, 사이토 다카시
자꾸 똑같은 실수를 하면서 나는 이 정도밖에 안 되는 인간이라며 스스로를 비하할 때가 있다면, 내 마음대로 되지 않는 인간관계 때문에 괴로워하고 있다면, 크고 작은 실패로 자신감을 잃고 방황하고 있다면 망설이지 말고 책을 읽길 바란다. 죽음을 이겨 내고 일본 최고의 기업가가 된 손정의나 술과 마약으로 망가졌던 삶을 추슬러 전 세계인이 사랑하는 토크쇼 진행자가 된 오프라 윈프리를 만든 것도 다름 아닌 책이었다. 책은 나를 다독이고 위로하며, 누구도 함부로 할 수 없는 당당한 자존감과 긍정의 힘으로 어디에서나 빛나는 사람으로 만들어 준다. 책을 끝까지 읽어야 한다거나 내용이 어려운 책일수록 좋은 책이라는 등의 책과 독서에 관한 수많은 편견과 압박에서 벗어나라. 독서에 대한 부담감을 내려놓고 지금 나에게 즐거..
2024.11.29 -
관점을 디자인하라, 박용후
당신이 관점을 바꾼다면, 당연함과 관성에 빠져 사는 것이 아니라 당연함을 부정하고 본질을 파악해 새로운 습관이나 관성을 만들어낸다면, 누구라도 제2의 스티브 잡스가 되지 말라는 법은 없다. 사람과 사람 사이에 존재하는 미세한 생각의 흐름을 읽어내고 그 본질을 파악함으로써, 당신의 관점을 바꿀 수 있기 때문이다. 자신을 ‘one of them’이 아니라 ‘only one’이 되게 하고 싶다면, 비슷한 일을 하는 사람들 가운데 하나가 아니라 반짝반짝 빛나게 하고 싶다면, 자신의 이름 앞에 수식어를 달아보자. 네이밍을 전문용어로 콜링calling이라고 하는데, 이는 ‘내가 어떻게 불리면 행복할 것인가?’를 선택하는 것이다. 나는 남들과 어떤 점에서 다르며, 남들에게 어떻게 보일 때 행복하겠는가? 내가 어떤 의..
2024.11.29 -
내 아이를 바꾸는 아빠의 말, 김범준
여자는 ‘이 남자가 최고일까?’라고 고민하지만, 남자는 ‘이 결혼이 최선일까?’라고 고민합니다. 양육의 기술이란 아이에게 삶의 기술을 가르치는 것이다. - 일레인 헤프너 아이들은 저와 ‘서술형 주관식’으로 대화하길 원했습니다. 하지만 저는 ‘단답형 주관식’ 혹은 ‘객관식’으로 말해왔습니다. “저는 의사가 되어서 아픈 사람들을 치료하고 싶어요!” 단어가 아닌 문장으로, 어떤 ‘직업’이 아닌 그 직업이 갖는 근본적인 ‘가치’와 그것을 통해 ‘하고 싶은 일’을 아이가 말하도록 도와주는 것, 이게 바로 진정으로 아빠가 아이에게 해야 하는 ‘미래말’이 아닐까 합니다. “무엇이 되어라!”라는 저급하고 단기적인 욕구를 표현하는 게 아니라 “어떻게 살아야 한다”라는 과정 지향적이고 장기적인 꿈을 꾸게 하는 ‘..
2024.11.29 -
주말 경쟁력을 높여라, 공병호
주말은 단순히 주중에 대한 보상으로 주어지는 시간이 아님을 명심하자. 그 누구가 아닌 바로 당신을 위해 뛰는 시간이기에, 좀더 적극적으로 생산적으로 활용해야 한다. 과거에 대한 보상이 아닌, 다가올 미래에 대한 투자로 우리의 주말을 맞이하자. 주말은 가족에게 봉사하는 날이다 내가 만족하는 주말이 될 때, 내 가족들도 함께 행복해진다. 세월을 자산으로 만들어내는 비결, 미래를 대비하는 비결, 그래서 자신의 안전 뿐만 아니라 가족의 장래까지 보호하는 비결은 어디에 있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주말에 어떤 조치를 취하는 것 외에 다른 비결이 없다. 주말을 잘 보내는 유형 • 주말에도 기상 시간이 규칙적이다. • 시간 활용에 노력해 자신만의 시간을 확보한다. • 지속적인 취미생활로 삶을 풍요롭게 한다. • 가족을 ..
2024.11.29 -
지금 마흔이라면 군주론, 김경준
겸손하려면 먼저 강해져야 한다. 강한 사람만이 겸손을 선택할 수 있다. 약한 자에게 겸손은 선택할 수 없는 덕목이다. 강한 사람이 자신을 낮출 때 힘이 생긴다. 약한 사람이 자신을 낮추어 봐야, 무시당하는 것이 세상 인심이다 사람을 지배하는 것은 논리가 아니라 감정이다. 자신의 정당성을 주장하기 위해 논리적 근거를 내세우지만, 실제로는 감정을 합리화하기 위해 논리를 동원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 사람들은 사실이기 때문에 믿는 것이 아니라 믿고 싶기 때문에 믿는다. 감정은 직관적인 이미지의 지배를 받는다 리더는 선을 바탕으로 하되 악덕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어야 한다. 선과 악이라는 두 가지 무기를 모두 사용할 때 목적을 달성할 수 있다. 실체도 중요하지만 이미지도 중요하다. 특히 대중매체의 시대에는 더욱..
2024.11.29 -
아이의 두뇌는 부부의 대화 속에서 자란다, 아마노 히카리
너는 착한 아이구나 와 같은 말은 얼핏 칭찬 처럼 들리지만, 사실은 성격을 단정하는 말이다. 단정하는 말을 사용하면 아이는 '나는 착한 아이여야만 해'라고 자신을 옭아맬 우려가 있다. 긍정적인 말이더라도 성격이나 재능을 단정하는 것은 좋지 않다. '네가 천재라서 100점을 맞은 거야' 가 아니라, '네가 노력해서 100점을 받았구나'라고 노력과 행동을 인정해라. '빌려주지 말지 그랬어' 라고 지시하기 보단 '빌려줬구나, 아빠라면 빌려주지 않았을 거야' 처럼 먼저 행동이나 생각을 인정하고, 부모가 본을 보이거나 의견 또는 생각을 말한다. 아이에게 자기긍정감과 사고력을 키워준다. '어서 장난감 정리해' -> '아쉽지만 슬슬 정리할까? 같이 정리하고 밥 먹자.' 고맙다는 인사를 시키기 전에 감정을 키우도록 돕..
2024.11.28